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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부자의 미래투자 방향

by 녕뇽녕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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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2년 한국 부자보고서] - 부자의 미래투자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미래 자산 운용의 위험요인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부동산 규제 등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부자가 향후 자산을 운용하는 데 있어 가장 우려하는 위험요인은 ‘금리 인상’(47.0%)이었다. 그 외 ‘인플레이 션’(39.8%), ‘부동산 규제’(35.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35.0%), ‘세금 인상’(32.5%) 등도 향후 자산운 용의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투자 환경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부자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예상하고 나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투자 방향을 계 획하고 있었다. 금융자산에 대해서는 가장 우려되는 위험요인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하여 자산운용 계획을 수정했다. 지금은 금융투자 리스크가 큰 시기라고 판단하고 단기적으로 현금을 확보하고, 달러가치를 주시하며 달러 매입을 계획하는 한편, 주식은 신규자금을 투입하기에 적합한 시기를 두고 상황을 관망하고 있었 다. 부동산자산에 대해서는 정부 규제로 부동산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하여 관심 지역의 매물 정보를 분석하며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부자는 향후 단기적으로 금융자산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현재의 투자금액을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예적금과 주식을 제외한 대부분 금융자산에 대해 부자의 80~90%는 향후 1년간 ‘현재의 투자금액 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예적금’의 경우 향후 투자금액을 늘리겠다는 응답률이 29.0%로 다른 금융상품에 비 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보인다.  ‘주식’ 투자를 확대하겠다 는 응답은 17.8%로 전년(31.0%)에 비해 낮았지만 여전히 주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 ‘채권’(9.0%), ‘펀드’(8.0%), ‘만기환급형 보험’(7.3%)은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견이 10% 미만으로 낮았다.

 금융자산규모별로 투자 확대 계획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예적금을 늘릴 계획은 30억원미만 부자에서, 주식 투자를 늘릴 계획은 30억원이상 부자에서 더 많았다. 금융자산 중 예적금에서 금액을 늘릴 계획이 가장 많았는 데, 금융자산 30억원미만 부자(30.8%)가 30억원이상 부자(27.5%)보다 투자 확대 의향이 높았다. 반면 주식의 경우 30억원이상 부자(18.6%)가 30억원미만 부자(17.3%)보다 투자 확대 의향이 높았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투자의 기회를 엿보는 공격지향적 투자 성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채권은 30억원미만 부자(10.3%)의 투자 확대 의향이 30억원이상 부자(7.1%)보다 높게 나타났다.

 

 앞서 단기 자산운용 계획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좀 더 중장기적으로 향후 3년간의 자산관리 방향에 대해 한국 부자의 의향을 알아보았다. 한국 부자는 향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처로 ‘거주용 외 주택’(43.0%)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거주용 부동산’(39.5%), ‘빌딩/상가’(38.0%), ‘토지/임야’(35.8%), ‘주식’(31.0%) 순이었다.

 지난해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힌 ‘주식’은 올해 투자 선호도(-29.5%p)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반면 ‘금·보석’ 등 기타자산과 ‘채권’은 투자 선호도가 각각 11.8%p, 8.3%p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 하락 지속되면 서 유망 투자처를 조정한 결과로 보인다. 부동산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자산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거주용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에 비해 7.0%p 감소했으나, 거주용 외 부동산에 대해서는 유망 투자처로 꼽는 경우 가 증가했다. ‘거주용 외 주택’은 2.2%p의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빌딩/상가’는 3.5%p, ‘토지/임야’는 7.8%p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자는 향후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았고, 금융상품에서는 ‘주식’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나 주식을 정리하기보다는 기다렸다가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시점에 추가 투자할 의향을 보였다. 유망 투자처로 선택한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운용계획을 알아보고자 개인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부자는 부동산에 대해 신규 투자보다 현금을 축적하면서 주변의 관련 정보를 모으며 투자 시기를 엿보고 있다. 앞서 한국 부자가 유망 투자처로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주택’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도 임대 수익 목적으로 ‘아파트’나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국내 부동산투자를 통해 수익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자녀에게 증여할 기회를 모색하거나, 해외 부동산으로 투자처를 확대하 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부자는 이미 주거용 부동산투자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금융자산에서 유망 투자처로 꼽은 주식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나, 주식에 대 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아 향후 적정 시점에 투자를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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