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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부자의 기준

by 녕뇽녕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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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2년 한국 부자보고서] - 부자의 기준 및 부의 원천

 

"한국 부자는 총자산이 100억원은 되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부자(富者)의 사전적 정의는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을 의미한다. 금융자산을 10억원이상 보유한 한국 부자들은 넉넉한 자산의 기준을 금융과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통틀어 ‘총자산 100억원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부자라면 얼마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중간값으로, 응답자의 분포를 하나의 값으로 대표하기 위해 중간값을 사용했다.

 부자라면 총자산 100억원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2021년 조사 결과와 같다. 한국 부자가 가장 많이 제시한 부자의 기준 금액은 ‘총자산 100억원’(27.0%)이었고, ‘총자산 50억원’(17.5%)이 그 뒤를 이었다. 금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00억원미만을 선택한 부자가 48.8%, 100억원이상을 선택한 부자가 51.3%로 과반수 이상의 부자가 총자산 100억원이상을 부자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2021년 100억 원미만을 선택한 부자가 48.3%, 100억원이상을 선택한 부자가 51.7%였던 조사 결과와도 유사한 분포다.

 

 ‘나는 지금 부자다’라고 생각하는 한국 부자는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이는 자신이 보유한 금융자산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금융자산 30억원미만’ 부자 중에서 31.2%에 그친 반면, ‘금융자산 30~50억원미만’ 부자에서는 64.5%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금융자산 50억원이상’ 부자는 에서는 76.6%가 스스로 자신을 부자라고 인식했다. 금융자산 30억원이상은 되어야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60%를 넘기며 이하 금액을 보유한 부자에 비해 자신을 부자로 인식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총자산규모별로도 부자 자각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인 경우 자신을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21.6%에 불과했지만 ‘총자산 50~100억원미만’ 부자에서는 절반 이상인 55.9%로 나타났다.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 중 76.2%가 자신을 부자로 인식했다.

 위의 분석 결과를 보면 부자라면 총자산 100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 많을수록 자신을 부자라고 자각하는 정도는 증가했고, 특히 실질적으로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의 ¾이상이 스스로 부자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볼 때 부자의 기준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부자의 절반 정도는 업으로 현재의 부를 축적하였고, 가장 기여도가 큰 부의 원천은 사업소득이었다."

 

 한국 부자가 현재의 자산을 축적하는 데 가장 기여도가 큰 원천은 ‘사업소득’으로 나타났다. 그 외 ‘부동산투자’(25.3%), ‘상속/증여’(15.8%), ‘근로소득’(11.0%), ‘금융투자’(10.5%)의 순이었다. 부자의 48.5%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으로 현재 부를 축적했으며, 그중 사업소득은 37.5%로 2021년에 비해 4.3%p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장 기여도가 큰 원천으로 꼽혔다. 근로소득은 11.0%로 전년에 비해 4.2%p 늘어나 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부자의 총자산규모별 부의 원천 변화를 살펴보면, 사업소득의 기여도는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나 50억원이상 부자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근로소득의 경우 모두에서 증가했다

 

 부자가 부를 불리는 토대가 되는 자금이 ‘종잣돈’이다. 종잣돈을 마련하면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를 통해 소득을 늘릴 수 있다.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종잣돈은 평균 8.2억원으로 총자산이 많을수록 금액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는 종잣돈의 최소 규모가 평균 6억 1천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총자산 50억원~100억원미만 부자는 평균 9억원,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평균 11억 3천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부자가 생각하는 최소 종잣돈을 모은 시기는 평균 42세로 나타났고, 종잣돈의 규모가 작을수록 종잣돈을 모은 시기는 빨랐다. 최소 종잣돈을 ‘5억원미만’으로 생각한 부자는 39세에 종잣돈을 모았고, ‘5~10억원미만’으로 생각한 경우는 42세, ’10억원이상’의 경우는 45세로 나타났다.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은 ‘거주용 외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식’, ‘예적금’, ‘거주용 부동산’, ‘거주용 외 재건축아파트’의 순이었다. 총자산규모에 따라 종잣돈을 마련한 방법에 차이가 있었는데, 총자산 50억원미만 부자는 ‘주식’을 활용한 경우가 1위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총자산이 많은 부자일수록 ‘거주용 외 아파트’로 종잣돈을 마련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거주용 외 재건축아파트’를 활용한 경우도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총자산 50~100억원미만 부자는 ‘주식’, 총자산 100억원이상 부자는 ‘토지/임야’를 각각 2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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