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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신흥부자의 자산운용

by 녕뇽녕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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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2년 한국 부자보고서] - 신흥부자의 자산운용 및 자산관리 계획

 

"신흥부자는 금융자산비중이 30%로, 전통부자의 44%에 비래 낮았다."

 

 신흥부자는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을 각각 64.7%, 29.5% 보유하고 있다. 전통부자가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을 각각 51.9%와 44.1%를 보유한데 비해 신흥부자는 부동산자산 비중이 높고, 금융자산 비중은 현저히 낮다. 기타 자산도 신흥부자가 5.7% 보유하고 있어, 전통부자의 4.0%에 비해 높았다.

 신흥부자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주식’이 25.7%로 가장 많고, ‘예적금’(21.0%), ‘현금’(17.2%), ‘수시입출금’(16.3%)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통부자 대비 주식 비중이 높고 예적금, 펀드, 채권, 보험의 비중은 낮았다. 현금과 수시입출금의 경우 신흥부자와 전통부자의 보유 비중은 33% 정도로 비슷했다. 부동산자산 포트폴리오는 신흥부자의 경우 거주용 부동산의 비중이 60.7%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 비해 전통부자는 48.8%로 거주용 외 부동산의 비중이 높았다.

 

 신흥부자의 4분의 1 정도인 26.4%만이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는 전통부자의 66.2%가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데 비해 낮은 수치였다. 금융자산 10억원을 모아 부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향후 좀 더 많은 자산을 모으는데 노력할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자신이 꿈꾸는 부자의 미래상에 대해 신흥부자는 ‘자산을 성장시키는 부자’(19.5%)와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부자’(19.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자산의 규모를 중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전통부자가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부자’(24.6%)를 부자의 미래상으로 꼽으며 자산 외의 이미지 형성을 지향하는 모습과 차이가 있었다. 신흥부자가 미래상으로 꼽은 ‘자산을 성장시키는 부자’와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부자’에 대한 전통부자의 지향도는 각각 14.8%, 13.4%로 신흥부자 대비 5%p 이상 낮았다.

 부자의 조건에서도 신흥부자는 ‘자산’을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응답한 경우가 37.1%를 차지해 전통부자의 35.4%에 비해 자산 가치를 중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스스로 부자라고 인식할 때까지 자산 축적에 좀 더 가치를 부여한 투자 계획을 추진할 듯하다.

 

 신흥부자는 투자 및 자산관리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 파악하고자 투자 성향을 살펴보았다. 신흥부자는 ‘공격투자형’과 ‘적극투자형’을 합한 ‘공격지향적 투자 성향’(28.7%)이 전통부자(26.0%)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안정형’과 ‘안정추구형’을 합한 ‘안정지향적 투자 성향’(41.3%)은 전통부자 (48.6%)에 비해 약했다.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에 비해 자산 축적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이 시간적 여유를 고려할 때, 공격적 투자를 통해 위험을 감행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일부 손실이 발생해도 시간적 여유를 통해 수익률을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흥부자는 스스로 투자 지식이 ‘높다’(매우 높은 수준+높은 수준)고 생각하는 비중이 59.7%로, 전통부자(66.2%) 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전통부자는 지금까지 자산을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에 대한 투자 지식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신흥부자는 스스로를 평가할 때 투자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결과로 보인다.

 

 최근 신흥부자의 가장 큰 자산관리 관심 분야는 ‘국내 금융상품투자’(36.8%)로 나타났고, 그 외 ‘경제동향 정보수집’(32.2%), ‘국내 부동산 투자’(26.4%), ‘소비/지출 관리’(23.0%),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23.0%)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반면 전통부자는 ‘세무 상담’(35.9%)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내 금융상품투자’(29.6%), ‘경제동향 정보 수집’(27.5%), ‘국내 부동산투자’(26.1%),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23.9%) 등의 순으로 나타나 신흥부자와 관심도 차이를 보였다.

 신흥부자가 전통부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분야는 ‘소비/지출 관리’로 신흥부자는 23.0%인 반면 전통부자는 9.2%로 신흥부자가 13.8%p 높았다. 이는 신흥부자가 이제 막 부자가 되어 자산관리 기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외 ‘국내 금융상품투자’(+7.2%p), ‘해외 금융상품투자’(+5.6%p), ‘실물투 자’(+6.5%p), ‘경제동향 정보 수집’(+4.7%p)에서도 신흥부자가 전통부자에 비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전통부자는 신흥부자와 달리 ‘세무 상담’이나 ‘은퇴/노후 상담’, ‘법률 상담’, ‘상속ㆍ증여 상담’, ‘기업체 가업승계 상담’ 등 자산 이전과 관련된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흥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포트폴리오는 부동산:금융자산:기타자산이 5:4:1이다."

 

 신흥부자는 총자산 113억원을 목표금액으로 삼고 자산 증식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전통부자가 목표금액으로 삼은 162억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신흥부자가 목표로 하는 자산규모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사업수익 (74.7%), 부동산 투자(73.6%), 금융상품투자(46.0%)를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전통부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 등 근로소득’과 ‘상속·증여’ 등을 보조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신흥부자는 이상적 포트폴리오로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 비중을 각각 52%와 36%로 생각한다. 이는 현재 64.7%와 29.5%의 포트폴리오와 차이가 커 , 향후 총자산규모 확대와 함께 금융자산을 불리는 투자전략을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부자가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처는 금융상품보다 부동산이 많다. 가장 수익률이 높으리라 생각하는 투자처는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주택’으로 각각 42.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기대감이 높은 투자처는 ‘주식’으로 34.5%를 차지하였다. 이외 ‘빌딩/상가’ 33.3%, ‘토지/임야’ 27.6%로 부동산을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기대했다.

 전통부자가 ‘빌딩/상가’에 대한 기대감이 큰 반면 신흥부자는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주택’인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이는 자금력 차이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신흥부자에게 금융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주식’ 투자에서 어떤 종목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다. 신흥부자는 ‘전기차/배터리’를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보았고, 다음으로 ‘친환경에너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약/ 바이오’, ‘IT/소프트웨어’의 순이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전통부자도 ‘전기차/배터리’를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아 신흥부자와 의견이 같았으나, 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원자재’, ‘IT/소프트웨어’의 순으로 응답하여 ‘친환경에너지’와 ‘제약/바이오’를 긍정적으로 본 신흥부자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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